최근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각 개인에 있는 감정을 5가지로 요약해서 의인화시켜서 그 감정이 활성화될 때 우리가
어떤 태도와 행동을 취하는 지를 재미있게 표현하였습니다.
영화 캐릭터중 기쁨이 활성화될때는 기쁨과 연관된 생각과 감정을, 화가 활성화될때는
화난 태도와 행동을 취합니다.
이런 모습은 실제 우리에게서도 동일하고 또 현재의 감정들이 과거의 감정들, 사건들과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평상시와 다르게 너무 격한 감정 반응을 보일때는 과거와 연관되어 있구나 생각하며 그 기억이나
감정을 탐색하면 되겠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제가 하고 있는 도식치료 및 양식치료를 설명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에 기쁨을 통해서도 치유가 되지만 슬픔을 통해서도 치유가 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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