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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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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우울증 환자 ‘세로토닌’낮아'

일산백병원 박영민 교수, 관련 연구결과 발표

자살은 ‘세로토닌’ 호르몬과 연관돼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자살자들은 대부분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자살을 택하는 요인으로 생물학적인 변화, 즉 ‘세로토닌’ 호르몬과 연관돼있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는 오늘(17일) 우울정도가 비슷한 환자 중 자살을 시도한 17명과 시도하지 않은 21명을 나눠 세로토닌 활성도를 평가한 결과, 자살자들의 세로토닌 활성도가 자살비시도자들보다 약 5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뇌에서 분비하는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여야 자살시도를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그는 우울정도가 비슷해도 세로토닌 활성도가 낮으면‘절망감 점수’와 ‘자살사고점수’가 각각 1.6배, 2.8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 세로토닌 활성도가 적은 사람이 자살에 훨씬 더 취약하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박 교수는 “우울정도가 같더라도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환자가 더 자살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세로토닌과 관련된 약물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며“OECD 회원국 중 최고 자살률을 기록한 우리나라에서 정신겅간의학적 치료에 대한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에는 꾸준한 운동이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로토닌은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전달물질로 평온감과 위로감 등 정서적인 본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족 시에는 불안, 우울, 자살 등 우울증 현상이 나타난다. 이번 연구는 국제기분장애학화(ISAD) 정동장애 학술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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