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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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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회사우울증2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는 당신을 위한 조언

스트레스 그 이상, 회사우울증 ②

‘회사우울증’이 공식 질환명은 아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직장인 사이에 공감을 얻고 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우울감을 느낀다면 한시라도 빨리 그 기분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짜 우울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을 그때 그때 적절히 표현하고, 회사안에 나만의 쉼터를 두는 등 회사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Part 2 직장에서의 우울함을 떨쳐 버리자!

마음에 안 드는 상사와 동료, 과도한 업무, 책임감 등이 직장인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회사우울증을 일으킨다. 오늘 스트레스는 오늘 풀고, 우울감이 들면 바로 날려 버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자.

Advice 1 혼자 고민하지 말고 이야기하자

자신의 감정을 그때그때 표현하자. 말하지 않고 감정을 쌓아두다 보면 나중에 주위 사람에게 짜증을 내고 화풀이하게 된다. 배우자, 친구, 동료, 전문가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드러내 이야기하자.

가장 가까운 대화 상대는 배우자다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집이 휴식처이다. 가족과 교감하는 가운데 에너지를 얻고, 그 에너지로 다시 직장에 나가 열심히 일하는 직장과 가정의 선순환이 중요하다. 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배우자에게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기 때문에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또 배우자의 공감과 지지로 위안을 받는다. 남편이나 아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 주고 적절하게 반응해 주자. 이야기를 들어줄 때는 일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보다는, 우선 배우자 편이 되어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다. 직장에서의 일을 배우자에게 하소연하는 이유는 잘잘못을 가려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 편을 들어 달라는 것이다.

회사 내에 멘토를 두자

회사에 내 고민을 들어 주고 조언해 주는 멘토를 만들자.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나 고민은 자신의 상황을 잘 아는 사람과 나누는 것이 가장 좋다. 되도록 같은 부서가 아닌 다른 부서의 선배나 상사 중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에게 멘토가 되어 달라고 하자. 조언을 구하는 후배나 직원을 마다 할 상사나 선배는 없다. 멘토와의 대화는 뒷담화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자리여서는 안 된다. 힘든 일이나 업무상 고비가 있을 때 이를 넘기는 지혜와, 직장생활을 잘할 수 있는 조언을 듣는 시간이어야 한다.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이미 복잡한 마음이 정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과 그것을 말로 내뱉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Advice 2 일상에 쉼표를 주자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심할 때는 휴가를 내서 잠시 여행을 다녀오자. 업무상 휴가를 낼 수 없다면 일하는 짬짬이 휴식을 취해야 업무 효율이 는다. 직원 간의 지나친 경쟁이나 업무 성과에 대한 부담감과 업무 환경에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컴퓨터나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 일하는 동안 켜 놓는 조명과 조음, 서류와 책으로 가득한 밀집된 환경 등이 주범이다. 업무시간이 길수록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다. 회사 내에서 휴식이 충분할 수 없지만 1주일, 또는 한 달 단위로 푹 쉴 수 있는 계획을 짜자.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를 읽자

기분이 우울하고 머리가 복잡할 때는 잠시 업무에서 손을 놓고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를 읽으며 기분을 전환하자. 업무에 쏟은 집중력을 조금 분산시켜 뇌를 쉬게 하자.

명함 정리 등 단순 업무를 하자

단순노동으로 머리를 식혀 보자. 오랜 시간 업무에 집중하면 어느 순간 집중력이 저하된다. 이때는 무리하게 일에 매달리기보다 평소 바빠서 미뤄둔 '정리'에 나서자. 회사에서는 명함 정리와 책상 정리, 자료 스크랩 등이 딱이다. 집에서는 청소나 설거지가 좋다.

회사 내에 나만의 쉼터를 두자

스트레스가 잔뜩 쌓여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울적할 때는 회사 옥상에 올라 하늘을 보거나 가까운 공원을 찾는 건 어떨까.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멀리 가지 않아도 좋다. 어릴 적 친구들이 모이는 아지트가 있었던 것처럼 회사 안에도 그런 공간을 만들어 보자. 가장 좋은 곳이 옥상이다. 환기 안 되는 사무실에만 있으면 머리가 띵해지기 마련이다. 옥상 공기가 그나마 숨통을 터줄 것이다. 매점, 양호실, 회사 앞 카페 등 다른 사람의 눈치도 º¸지 않고 잠시나마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면 충분하다.

혼자만의 여행으로 한 템포 쉬어 가자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림이나 산을 찾아 혼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 특히 산에는 특별한 치유 효과가 있다.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자연에서 휴식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스트레스가 쌓여 포화상태일 때 숲을 찾으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자연 속에서는 과잉 흥분되었던 오감이 안정되면서 주의력이 회복되고 평안을 찾을 수 있다.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야외로 캠핑을 가는 것도 좋다. 주말을 이용해 미리 캠핑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기자. 캠핑을 마치고 나면 목적을 달성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도 느낄 수 있다.

잠은 충전의 시간, 하루쯤은 푹 자자

잠을 푹 자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푸는가'라는 질문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잔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하루쯤 바로 퇴근해 푹 자고 일어나면 나를 그토록 괴롭히던 고민이 작아져 있을 것이다. 컴퓨터가 잘 작동하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눌러 주는 것과 같다.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나와 피로와 스트레스에 맞서 싸울 힘을 비축한다. 스마트폰은 침대에 가지고 눕지 말자.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광선이 뇌를 계속 흥분 상태로 만들어 숙면을 방해한다. 잠자리에 누우면 절대 고민거리를 생각하지 말자. 잠들기 전에는 하루 중 가장 좋았던 일이나 그 밖에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며 기분 좋은 상태로 잠들자. 잠들기 직전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이 잠자는 동안 뇌 속에 기억된다. 고민거리를 생각하다 잠들면 다음날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않은 이유가 그 때문이다.

Advice 3 운동, 취미생활 등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자

몸과 마음의 긴장과 피로감을 풀어 주는 나만의 활동이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야 한다. 운동, 걷기, 등산, 노래 부르기, 춤추기, 음악 듣기, 드라이브, 여행 등 무엇이든 좋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자. '남이 하니까', '남들에게 지기 싫어서', '멋져 보여서' 하는 여가 활동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돌아온다. 여가 활동 자체를 즐기자. 집에 혼자 있으면 우울한 기분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친구나 동료 혹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모임에 나가 이야기를 나누며 어울리다 보면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적당한 운동을 하자

운동을 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해 기분이 좋아진다. 또 신체 에너지가 생성돼 자신감과 활기가 생긴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면 좋다.

스포츠로 스릴과 쾌감을 느끼자

경쟁심이 강한 사람은 축구, 볼링, 테니스 등 승부를 내는 스포츠를 하자. 직장에서 분출하지 못한 답답함을 경쟁하는 스포츠를 통해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다. 경기하면서 중추신경이 자극돼 스릴을 맛볼 수 있고, 대인관계도 스포츠의 또 다른 재미가 된다.

Advice 4 생활습관이나 생각을 바꾸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한마디로 '도(道)'를 닦자. '삶은 곧 끝없는 수행'이라는 말도 있다. 평소 삶을 대하는 태도나 생각을 바꾸면 같은 상황에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진다.

일찍 일어나는 것이 우울함을 떨쳐 내는 첫걸음

최근 들어 회사우울증 같은 신형 우울증이 느는 이유 중 하나가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 때문이다. 신형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는 사람은 생체리듬이 흐트러져 10시간 이상씩 수면을 취하는 등 지나치게 오래 자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운동 기능이나 지적 작업 능률은 24시간 내내 일정한 것이 아니라 체내 시계에 의해 조절된다. 같은 일을 해도 시간대에 따라 능률 차이가 생긴다. 기본적인 생활 방식은 어디까지나 아침에 일어나서 낮에 일하고 저녁에 잠자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 같은 기본적인 행동 방식을 실천함으로써 생활리듬을 되찾고 우울한 기분을 떨쳐 버릴 수 있다.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하면 그날 하루는 초조감이나 불안감이 줄어든다. 아침에 산책 등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면 기분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마음이 한결 더 편안해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일의 결과가 달라진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말자. 어떤 일에나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고, 될 일은 되고 안 될 일은 안 된다. 평소 마음을 편하게 갖고 나 스스로에게 말하자.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거야"라고.

어쩔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상황이 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면 단념하고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 더 이상 마음 쓸 필요 없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매일 말하면서도 그만두지 못하고 투덜투덜 마지못해 일하는 사람은, 자신도 힘들지만 함께 일하는 주변 사람도 괴롭다.

일하는 환경을 바꿔 보자

아무리 노력해도 스트레스와 회사우울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부서 이동을 요청하자. 다니는 회사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이직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아예 지금 하는 일 또는 직업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스트레스 속에서 매일 매일을 사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른다.

Advice 5 병적 우울증이 의심되면 전문치료 받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 일시적인 회사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나아지지 않거나, 점점 더 우울한 기분 속에 빠져든다면 병적 우울증일 수 있다. 엄청나게 큰 사건을 겪어야만 우울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흔히 겪는 스트레스도 우울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혼자서 스트레스를 감당하는 것이 어려울 때는 병원의 스트레스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상태에 따라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약을 쓰지 않는 치료법도 시행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03/20130703016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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